"넌 나랑 왜 결혼했냐"…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불러 호통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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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의 편만 드는 남편 유영재에게 화가 나 한밤중에 호통을 쳤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4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572회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에게 서운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어느새 유명해져서 본인 이미지 관리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며 "제가 참다못해 밤 12시(자정)에 남편을 호출했다. 너무 화가 나서 '넌 나랑 왜 결혼했냐'고 호통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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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의 편만 드는 남편 유영재에게 화가 나 한밤중에 호통을 쳤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4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572회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에게 서운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신혼 때였는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제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당시 남편이 저를 위로할 줄 알았는데, 제 편은 안 들고 상대방 얘길 목소리 굴리면서 다 들어줬다"고 토로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어느새 유명해져서 본인 이미지 관리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며 "제가 참다못해 밤 12시(자정)에 남편을 호출했다. 너무 화가 나서 '넌 나랑 왜 결혼했냐'고 호통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로 남편이 똑같은 잘못은 반복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MC 박수홍은 "그때 상황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렇겠어요"라며 유영재에게 공감했다.
선우은숙은 "이젠 모르는 사람이 선을 넘으면 (유영재가) 무조건 제 편을 들어준다"며 "앞서 내가 그런 부분에서 표현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상황을 겪는 아내들은 꼭 표현하시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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