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주 차 주말도 1위

오보람 2023. 11. 6.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5일 사흘간 32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8.1%)을 동원해 직전 주말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명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로 이달 1일 개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개봉 '더 마블스' 38%로 예매율 정상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대원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5일 사흘간 32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8.1%)을 동원해 직전 주말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여 명이 됐다.

미야자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이 영화는 신비한 왜가리를 만난 소년 마히토가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 들어가 겪게 되는 일을 그렸다. 관객의 뚜렷한 호불호 반응에도 꾸준히 흥행몰이 중이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16만1천여 명(18.7%)을 모아 2위였다.

일명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로 이달 1일 개봉했다. 설경구가 소년들의 누명을 벗기려는 형사 준철을 연기했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3위에 올라 한 달째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 9만2천여 명(10.8%)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199만여 명이 됐다. 손익분기점(약 160만명)을 넘어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달 1일 나온 공포 영화 '톡 투 미'는 6만1천여 명(7.4%)을 불러들여 4위로 진입했다.

신혜선 주연의 액션 영화 '용감한 시민'은 3만1천여 명(3.4%)으로 5위, 공연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1만3천여 명(4.6%)으로 6위였다.

마블 스튜디오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하는 오는 8일부터는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더 마블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38.4%(예매 관객 수 7만1천여 명)를 기록 중으로, 2위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9.4%, 1만7천여 명)를 훌쩍 앞서고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