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규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오주현 2023. 11. 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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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규빈(26)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4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된 결선무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정규빈이 우승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규빈은 "준비한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항상 사랑하는 음악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19년 15세의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정규빈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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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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