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금리인상 끝났다"…뉴욕증시, 안도 랠리 이어갈까

송태희 기자 2023. 11. 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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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출연' - 황수욱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Q. 미국의 고용 상황부터 좀 살펴보죠. 지난달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은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끝났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美 10월 비농업 고용 둔화에 실업률 상승…과열 식었나
- 비농업 신규고용 15만 건, 전월치 29.7만 건의 '절반'
- 10월 실업률 3.9%, 2022년 1월 4.0% 이후 '최저'
-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10년물 국채금리 10bp 하락
- UAW 파업으로 제조업 일자리 3.3만 건 감소 여파도
- 직전 두 달 8월·9월 비농업 일자리 10만 건 하향 조정
- 인플레이션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임금 상승도 둔화
-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비 4.1%, 전월비 0.2% 상승
- 앞서 파월 "최저 임금 둔화, 노동시장 뜨겁지 않을 수도"
- 사직률, 지난해 초 정점 찍고 안정화…임금상승률도 후행
- 월가 "10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에게는 '꿈의 보고서'"

Q. 이렇게 고용시장이 느슨해졌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면서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까요?

- "드디어 고용 식는다"…연준, 추가 금리 인상 없을까
- 11월 FOMC 포인트…"신중하게 움직이겠다" 입장 강조
- 9월 FOMC 점도표 유효성 퇴색·현재 통화정책 제약적
- 올해 추가 인상 시사한 9월 점도표…"변화 가능성"
-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금리동결' 확률 급등
- CME 페드워치, 12월 금리동결 가능성 95.4% 반영
- 내년 6월 예상된 '첫 금리인하 시기' 5월로 앞당겨져
- 애틀랜타 연은 GDP나우, 4분기 추정치 2.3%→1.2%
- 경기침체 없는 물가 안정 달성 위해 더 신중해져야

Q. 뉴욕증시는 연중 가장 성적이 좋은 11월에 접어들자마자 질주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강세장이 이어질까요?

- 슬슬 걷히는 '안개'…빨리 찾아온 연말 랠리 이어질까
- S&P500 지수 전고점 7월 31일…이후 석 달간 조정
- 최근 증시 하락은 치솟은 美 10년물 국채금리 때문
- 8월 초 美 재무부 3분기 채권발행 계획 예상 웃돌아
- GDP 등 예상보다 강한 경제지표·통화정책 유려 작용
- 9월 FOMC 점도표 상향, 내년 금리인하 기대 밀려
- 美 장기금리 상승,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5% 상회
- 5주 만에 반등한 증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주간
- 긴축·과열된 고용시장·채권금리 급등 등 악재 완화
- 장기채 수급 우려 완화·ISM 제조업지수 기대 하회
- 10월 고용보고서·ISM 서비스업지수, 경기 둔화 시사
- 월가 "뉴욕증시에 연말 강세가 일찍 찾아왔다" 평가
- S&P500 중 400개 실적 발표…80% 이상 '기대 이상'
- 석 달 연속 하강한 뉴욕증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 낙관론 확대…"증시는 포장도로를 앞에 두고 있다"

Q. (증시 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대 변수는 내년도 미국 예산안 협상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시 예산안 시한이 다음 주 17일이죠?

- 2024년도 예산안 협상 난항…뉴욕증시 발목 잡을까
- 예산안 처리 둘러싼 여야 정쟁…'셧다운' 우려 고조
- 매카시 해임 이후 존슨 의장 선출까지 3주 이상 허비
- 매카시 전 의장 해임 당시 11월 셧다운 가능성 80%
- '보수파' 하원의장 선출에도 낮아진 셧다운 위기
- 9월 말 통과된 임시예산안의 효력은 오는 17일까지
- 마이크 존슨 의장, 임시예산안 시한 추가 연장 제안
- "매카시 해임한 당 보수파, 존슨 의장에 신뢰" 분석
- 공화당 강경파·트럼프 영향력 감안, 정치 불안 지속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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