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독감 확산세…아동·청소년 독감 환자 기록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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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독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3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 연령층의 독감 확산 양상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학생들 사이에서 대규모 유행이 이어지면서 학부모 연령층에서도 독감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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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독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3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행의 기준인 6.5명인데 그보다 5배가 높고요,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 연령층의 독감 확산 양상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연령층의 경우 유행 기준의 13.4배에 이르는 86.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요, 중·고등학생 연령층도 유행 기준의 10배가 넘는 67.5명까지 폭증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 사이에서 대규모 유행이 이어지면서 학부모 연령층에서도 독감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유례없는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에 독감 백신 접종률은 예년에 비해 낮다는 건데요.
질병청은 건강한 성인은 접종으로 70~90% 예방 효과가 있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기사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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