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벌써 중1 됐다…엄마 강혜정 닮아서 다행"

채태병 기자 2023. 11. 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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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중학생이 된 딸 하루 근황을 전했다.

딸 하루에 대한 질문을 받은 타블로는 "벌써 중학교 1학년이다"라며 "키가 상당히 크다"라고 했다.

하루 사진을 본 서장훈이 "얼굴은 아빠랑 똑 닮았다"고 하자, 타블로는 "본인 입으로는 엄마 닮아서 다행이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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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중학생이 된 딸 하루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타블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딸 하루에 대한 질문을 받은 타블로는 "벌써 중학교 1학년이다"라며 "키가 상당히 크다"라고 했다. 하루 사진을 본 서장훈이 "얼굴은 아빠랑 똑 닮았다"고 하자, 타블로는 "본인 입으로는 엄마 닮아서 다행이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얼마 전에 하루가 갑자기 '만약에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먼저 얘기해 줄게'라고 말하더라"며 "과거엔 이런 말을 들으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 근데 막상 들으니까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을 만큼 아빠를 믿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중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는 신동엽은 "우리 아들은 아빠한테 여자친구 이야기 절대 안 한다"며 "심지어 이성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척 연기하더라"고 했다.

1980년생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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