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아내 "쫄딱 망했던 과거 힘들었다…돌반지 팔고 월세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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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 아내가 과거 남편의 투자 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5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MC 이상민, 김준호가 김보성과 만나 그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아내에게 미안한 점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며 이상민, 김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김보성 아내의 추억이 담긴 한 놀이공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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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 아내가 과거 남편의 투자 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5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MC 이상민, 김준호가 김보성과 만나 그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아내에게 미안한 점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며 이상민, 김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김보성 아내의 추억이 담긴 한 놀이공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김보성은 회전목마에 앉아 스케치북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는 아내에게 케이크도 선물하며 "나와 25년 동안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김보성 아내는 "쫄딱 망해서 돌반지 팔고, 월세까지 밀려 (빚쟁이들에게) 매일 전화 오던 때가 힘들었다"며 "오빠가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 그런 날이 있어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앞서 김보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의리로 주식에 투자하다가 상장폐지만 4번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보성은 연이은 주식 투자 실패로 20억원 이상 손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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