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풍주의보 속 시간당 20~40㎜ 강한 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월요일인 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한 비와 함께 거센 바람도 불겠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 풍속이 20㎧ 이상 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19.3도, 제천 17.5도, 청주 20.2도, 추풍령 20.2도, 충주 2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전날보다 6~7도 낮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7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25㎧(시속 70~90㎞)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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