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총선기획단 첫 회의…인재영입·총선 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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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6일 공식출범하며 본격 총선준비에 돌입한다.
총선기획단은 인재영입, 선거 전략 등 밑그림을 그리면서 이후 총선 운영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혁신위원 13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앞으로 회의를 통해 내년 총선에 대응하기 위한 선거 전략과 인재영입 등 큰틀에서의 방향성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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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6일 공식출범하며 본격 총선준비에 돌입한다. 총선기획단은 인재영입, 선거 전략 등 밑그림을 그리면서 이후 총선 운영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견례 겸 첫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혁신위원 13명이 참석한다. 이재명 대표도 참석해 총선기획단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1일 공천기획단 인선을 확정했다.위원으론 현역 의원 8명, 원외·청년·여성 위원 등 4명이 참여한다. 민주당은 추가로 2명의 인선을 예고했는데, 이날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으로 회의를 통해 내년 총선에 대응하기 위한 선거 전략과 인재영입 등 큰틀에서의 방향성을 정한다.
총선기획단이 당직자들을 다수 포함하면서 '친명계 일색'이라는 비판도 있는 만큼, 이들이 그릴 총선 전략이 주목된다.
당장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았던 혁신안을 어느정도 반영할 지도 관심사다. 혁신위는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잣대, 페널티를 강화하는 등 혁신안을 발표했다. 전·현직 다선 의원들을 향해서는 불출마를 촉구했다.
여당 혁신위에서 '다선용퇴론' 등 고강도 혁신안을 내놓으면서 총선 기획단에서도 이같은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총선기획단 핵심관계자는 "공식안건으로 다선 용퇴론, 중진 험지출마론 등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큰틀에서 총선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면서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인재영입위원회 출범에도 속도를 내고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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