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연예계 의자왕? 딸 로아가 보면 창피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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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 집에 누군가 도착했다.
이동건은 "번호 모르면서"라며 웃음, 알고보니 모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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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 집에 누군가 도착했다. 혼자사는 집에 도어락을 누른 것. 신동엽은 “이건 편집해야할 것 같다”며 모니터를 중단, 서장훈도 “솔직하게 오픈한다더니 이렇게 까지? 여자친구까지 오픈하나”며 괜찮은지 걱정했다. 이동건은 “번호 모르면서”라며 웃음, 알고보니 모친이었다. 신동엽은 “어머님 안 놀란 이유가 있었다”며 예리하게 포착했다.
모친은 이동건을 위해 반찬을 싸왔다. 하지만 오래되어 이전 음식들을 모두 버려야했던 이동건. 새 반찬들을 다시 정리했다. 그 사이, 모친은 집을 둘러보더니 술병으로 가득한 이동건 집을 걱정했다. 이동건은 “술병 아닌 물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게다가 잔뜩 쌓인 설거지에 모친은 바로 설거지까지 하더니 막힌 배수구까지 깨끗하게 치웠다. 급기야 배수구에 바나나 껍질 등, 찌꺼기가 가득 나왔고 이를 깔끔하게 치웠다. 이동건은 “그 안을 들여다본 적 없어, 몰랐다”며 “어머니 손이 닿으니 다르다”며 고마워했다.
모친은 설거지에 이어 침대 밑까지 깔끔하게 청소했다. 먼지까지 한 가득 나온 것. 보다못한 이동건은 “제가 하겠다”며 비로소 집 청소를 깔끔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이동건은 재혼과 연애에 대해 언급하자 “내가 별명이 ‘의자왕’ 아니냐, 유튜브보면 연예계 의자왕이 나온다 누군가 스캔들나면 꼭 끝에 나를 붙인다”며 “처음엔 너무 화가났다, 왜 나를 저렇게 표현하지? 싶더라”며 고충을 토로, “안 좋은 시선을 알고 있어, 연애는 안 될 것 같다”고 마음을 닫았다.
이에 제작진은 “그렇다고 영원히 안 할 수 없지 않나”고 하자 이동건은 “1년 지나면 로아가 휴대폰 가질 수 있고, 아빠 이름 검색할 수 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지금도 로아한테 미안하다”며 “(딸이 이혼 기사나) 이런 걸 만약 본다면 창피하고 미안하다”며 속깊은 이유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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