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정우성과 헬스장 탈의실 조우, 벌거벗은 투샷 초라해”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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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정우성과 헬스장에서 만난 일을 말했다.

서장훈이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려고 운동을 하려다 정우성 때문에 포기했다고?"라고 묻자 타블로는 "제가 헬스장을 큰마음을 먹고 끊었다. 첫날에 가서 운동을 하고 들어가서 씻고 가려고 옷 갈아입는 데 가서 목욕하고 벌거벗고 있었다. 머리를 말려야 하는데 이미 누가 말리고 있어서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인 목소리로 '타블로씨?' 정우성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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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타블로가 정우성과 헬스장에서 만난 일을 말했다.

11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출연했다.

서장훈이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려고 운동을 하려다 정우성 때문에 포기했다고?”라고 묻자 타블로는 “제가 헬스장을 큰마음을 먹고 끊었다. 첫날에 가서 운동을 하고 들어가서 씻고 가려고 옷 갈아입는 데 가서 목욕하고 벌거벗고 있었다. 머리를 말려야 하는데 이미 누가 말리고 있어서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인 목소리로 ‘타블로씨?’ 정우성이었다”고 답했다.

헬스장에서 운동 첫날 정우성과 마주쳤다는 것. 타블로는 “둘 다 벌거벗고 전신거울 앞에 있었다. 그 형님은 머리 말리고 저는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저 에픽하이 음악 되게 좋아하는데’ 하나씩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계속 거울에 비친 투샷이 제가 너무 초라해 보이는 거다. 그날 그만두고 헬스장 다시는 안 갔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정우성이 실제로 보면 키가 정말 크다”며 타블로가 초라해진 이유를 애써 포장했고, 타블로는 “하필이면 첫날에”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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