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점에 로봇청소기 '로보락' 공식 매장 열어

"로보락 팝업 2주간 매출 4억원 달성→공식 매장 오픈"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5층에 '로보락' 공식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중 로봇 청소기 브랜드를 정식 매장으로 오픈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로보락은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올해 8월 인천점에서 진행한 로보락 팝업스토어는 2주간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로보락 대표제품 'S8 Pro Ultra'는 △먼지통 비움 △자동 물걸레 세척·건조 △도크 내부 청소 등 기능을 갖춰 신혼부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에서는 이외 △S8 Plus △S8 △S7 Max Ultra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달 30일까지 제품별 최대 11%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며 "선착순으로 롯데상품권과 액세서리 키트 등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내년 1월13일까지 6층에서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표 제품은 'L20 Ultra'다. 구매시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진석 롯데백화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Electronic Devices)팀 치프바이어는 "앞으로도 성장성이 높은 가전 카테고리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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