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역의료 혁신 TF' 첫 회의…'메가시티' 특위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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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의사 인력 확대와 필수 의료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연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TF 발족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 당은 지역 필수 의료체계 혁신을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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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의사 인력 확대와 필수 의료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연다.
TF는 국립대병원협회, 사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 연합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당과 정부가 긴밀한 협의를 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위원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맡으며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강기윤 의원과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의원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의료계와 학계, 소비자를 대표하는 7명의 민간위원도 합류한다.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연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TF 발족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 당은 지역 필수 의료체계 혁신을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김포시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힘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도 이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출범한다.
특위는 당초 가칭으로 사용했던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에서 '수도권' 명칭을 삭제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미를 담은 새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조 의원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최고위 의결을 거친 후 오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논의 대상은 기존의 '메가 서울'에서 서울, 부산, 광주 등 3축 메가시티와 함께 대구·경북과 충청권 행정통합 등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의 경우 논의가 시작된 김포시 외에도 부천, 하남, 과천, 광명 등 편입을 요구하는 서울 인근 도시가 대상이다. 나아가 서울, 부산, 광주 3축 메가시티와 함께 충청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방안을 논의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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