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김효진 키스 거부 뒤통수 실토 “미안해서” (무인도의 디바)[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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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이 김효진의 누적 앨범 판매량 2천만 장 달성을 막았다.
윤란주는 15년 전 매니저 이서준과 회사를 차리며 자신이 누적 앨범 판매량 2천만 장이 달성하면 회사 지분 절반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
이에 윤란주가 키스하려 하자 이서준은 "온오프라인 앨범 다 수거했다. 방송해도 2천만 장 달성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안한 거다. 진심이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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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이 김효진의 누적 앨범 판매량 2천만 장 달성을 막았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이서준(김주헌 분)은 윤란주(김효진 분)의 뒤통수를 쳤다.
윤란주는 15년 전 매니저 이서준과 회사를 차리며 자신이 누적 앨범 판매량 2천만 장이 달성하면 회사 지분 절반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 이어 15년 동안 윤란주는 서서히 추락했고,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탈출한 팬 서목하(박은빈 분)는 이서준이 윤란주를 두려워하고 있음을 간파했다.
서목하는 윤란주의 매니저가 돼 방송 재기를 도우며 앨범 판매랑 2천만 장 달성을 돕기로 했고, 이서준은 방송에 뜻밖으로 전폭적인 지원했다. 윤란주는 성공적으로 방송을 끝낸 뒤 이서준의 집으로 찾아가 “이유가 뭐냐. 간식에 차원장에 보도 자료까지. 나 한창 때도 이런 지원 안 하지 않았냐. 이유가 선명한 사람인데 이번 건 짐작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서준은 “이유를 꼭 알아야 하냐. 선의로 받으면 안 되냐”며 “미안해서. 당신한테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윤란주가 키스하려 하자 이서준은 “온오프라인 앨범 다 수거했다. 방송해도 2천만 장 달성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안한 거다. 진심이다”고 실토했다.
이서준이 윤란주에게 회사 지분을 안 주려 제대로 뒤통수를 친 것. 윤란주는 “지독하다 당신”이라며 눈물 흘려 지난 15년 사이 두 사람이 깊은 사연도 암시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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