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 차학연, 이승준 기억 떠올라 실신 “나 누구?” (무인도의 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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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이승준의 기억이 떠올라 실신하며 정체에 의문을 더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정봉완(이승준 분)의 기억을 떠올렸다.

강우학의 말을 들은 강보걸은 바로 서목하가 정기호와 만나기로 했던 서울역으로 달려갔고, 강우학은 홀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정봉완의 기억 때문에 충격으로 실신했다.

강우학이 떠올린 기억은 정봉완이 아들 정기호를 학대하며 뒤쫓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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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차학연이 이승준의 기억이 떠올라 실신하며 정체에 의문을 더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정봉완(이승준 분)의 기억을 떠올렸다.

고등학교 이전 기억을 사고로 잃은 강우학은 자신이 혹시 서목하(박은빈 분)가 찾는 친구 정기호가 아닐지 의심하며 서목하를 도왔다. 하지만 그런 강우학 앞으로 “서목하에게 전해주세요. 오늘 저녁 8시 그곳에서 기다릴게. 정기호로부터”라고 적힌 꽃이 배달됐다.

강우학은 동생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내가 정기호에게 왜 끌렸는지 아냐. 확고하고 지혜롭고 남의 꿈을 경청하고 응원하고 헌신할 줄 알고. 서목하 지키려고 애를 쓴 것도 이해되고. 남 같지 않았다. 진짜 나다웠다”며 “다른 사람이더라. 내가 아니었다. 오늘 정기호가 서목하에게 꽃다발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우학의 말을 들은 강보걸은 바로 서목하가 정기호와 만나기로 했던 서울역으로 달려갔고, 강우학은 홀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정봉완의 기억 때문에 충격으로 실신했다. 강우학이 떠올린 기억은 정봉완이 아들 정기호를 학대하며 뒤쫓던 기억.

강우학은 세수를 하며 “이게 뭐야? 이게 다 뭐야? 나 누구야?”라며 혼란에 빠졌다. 그 시각 서목하는 서울역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정봉완을 목격하고 함정을 파악 도망치다가 강보걸의 도움을 받으며 강보걸에게 “너 기호지?”라고 물어 형제의 정체에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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