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金 기운 도쿄까지…APBC 대표팀,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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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3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담금질에 나선다.
5일 대구에서 모인 대표팀은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KBO 전력강화위가 APBC 종료 직후 2024년 프리미어12, 2026년 WBC 등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전임감독 선임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류 감독이 한국야구를 이끌 미래들과 다시 한번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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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구에서 모인 대표팀은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훈련은 포스트시즌(PS)에 참가해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있거나 플레이오프(PO)를 치른 정우영, 문보경(이상 LG 트윈스), 박영현(KT 위즈), 김영규,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등 일부 선수를 제외한 가운데 우선 진행된다. 연습경기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치를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 코치진, 선수들은 대부분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연속성 측면에서 류 감독이 APBC까지 이끄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류지현 수석코치를 비롯해 최일언(투수), 장종훈(타격), 김동수(배터리) 코치를 모두 다시 한번 호출했다. 신임 코치는 김현욱 불펜코치(롯데 자이언츠), 이진영 퀄리티컨트롤(QC)코치(삼성 라이온즈) 등 2명이다.
선수단에는 새 얼굴도 적잖이 보인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내 선수로 선발 기준을 자체적으로 제한했는데, 이번 APBC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내로 기준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고우석(LG), 나균안(롯데), 박성한(SSG 랜더스) 등 기준을 넘은 선수들 대신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이상 KIA 타이거즈), 최준용, 손성빈(이상 롯데), 오원석(SSG) 등 9명이 새로 합류했다.
올해 3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패 이후 세대교체를 시작한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의 성과를 APBC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KBO 전력강화위가 APBC 종료 직후 2024년 프리미어12, 2026년 WBC 등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전임감독 선임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류 감독이 한국야구를 이끌 미래들과 다시 한번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대표팀은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16~19일 도쿄돔에서 일본, 대만, 호주 등 3개국과 격돌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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