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조모 정영숙 사망에 실신 “신경 쓰여” 유이 애틋 (효심이네)[어제TV]

유경상 2023. 11.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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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하준을 걱정하며 점점 더 애틋한 마음을 품었다.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를 걱정하며 제 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효심은 강태호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강태호를 걱정했다.

마침 강태호가 장례식장에서 쓰러지며 이효성은 강태호를 업고 병실로 달려갔고, 이효심은 실신한 강태호를 더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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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유이가 하준을 걱정하며 점점 더 애틋한 마음을 품었다.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3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를 걱정하며 제 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효심은 강태호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강태호를 걱정했다. 강태호가 3년 전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실종된 조모를 찾으러 귀국했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 강태호는 조모 최명희가 정말 죽은 줄로만 알고 크게 상심했다.

태산그룹 최명희 고문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자 같은 빌라에 사는 박우주(박근수 분)는 “옥탑방 할머니 닮았다”며 알아봤지만 방끝순(전원주 분)은 믿지 않았다. 방끝순은 사기꾼 남인숙과 똑 닮은 외모로 사기꾼 오해를 받아온 상태로 “누구는 사기꾼 닮고 누구는 재벌사모 닮았냐”며 박우주에게 서운해 하기만 했다.

최명희는 그 대화를 일부 엿듣고 제 정체가 들통날까봐 빌라를 떠나려 했지만 박우주의 딸 박가온(김유하 분)이 하교하던 길에 눈앞에서 쓰러지며 떠나지 못했다. 강태희(김비주 분)도 조모 최명희가 사망했다는 친오빠 강태민(고주원 분)의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사촌오빠 강태호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이효도(김도연 분)는 강태희에게 조의금을 줘서 보낸 뒤 작은 형 이효준(설정환 분)을 찾아가 함께 사업을 하자고 꼬드겼다. 이효준은 변호사 시험을 앞둔 상태로 이효도의 말을 무시했고 그 상황을 목격한 정미림(남보라 분)은 이효준에게 왜 그렇게 동생들을 무시 하냐며 “당신이 가장 문제가 많다”고 직언했다.

이효심은 양희주(임지은 분)의 부탁으로 조카 이루비(이가연 분), 이필립(이주원 분)의 밥을 챙겨주러 갔고, 이루비는 이효심이 타인에게 희생하며 자기 존재가치를 느끼는 코디펜던트라며 “내가 볼 때 고모 병 같다. 고모 같은 사람은 남자도 날 돌봐주는 사람이 아닌 돌봐줘야 할 것 같은 사람을 사랑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치료 받는 게 좋겠다”고 독설했다.

이필립이 그 상황을 부친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전했고 이효성은 동생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마침 강태호가 장례식장에서 쓰러지며 이효성은 강태호를 업고 병실로 달려갔고, 이효심은 실신한 강태호를 더 걱정했다.

그날 밤 최명희는 다시 옥탑방을 떠나려다 이효심과 마주쳤다. 이효심은 “아는 사람이 최근에 상을 당했다.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외로울까. 자꾸 그런 마음이 든다”고 강태호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명희는 “아가씨 마음에 그 사람이 있어 신경이 쓰이는 거다. 신경 쓰이면 신경 써라. 그게 나쁜 거냐.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그 사람도 행복하고 아가씨도 행복한 일이다. 행복해져라. 뭐가 문제냐”고 조언했다.

그 사이 장숙향은 최명희 최측근 서마담을 만나 “왜 장례식에 안 왔냐. 혹시 어머님 안 죽은 것 알고 있냐. 그럼 어머님에게 전해라. 이미 돌아가셨으니 세상에 다시 나오지 말라고. 나오면 태호를 부숴 매장시켜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 시각 이효심은 피트니스 대표로 강태호 병문안을 가 애틋한 눈빛을 보였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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