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6호골 폭발! 이한범은 도움...코리안 듀오 동시에 공격 포인트’ 미트윌란, 흐비도브레 4-1 완파!

반진혁 2023. 11. 6. 0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성, 이한범 코리안 듀오의 활약을 등에 업고 미트윌란이 승리를 챙겼다.

미트윌란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에 위치한 프로 벤틸레이션 아레나에서 치러진 흐비도브레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4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조준했다.

이한범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뒷공간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미트윌란의 네 번째 골에 도움을 얹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 이한범 코리안 듀오의 활약을 등에 업고 미트윌란이 승리를 챙겼다.

미트윌란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에 위치한 프로 벤틸레이션 아레나에서 치러진 흐비도브레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승점 27을 쌓았고 리그 3위를 질주 중이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필두로 프라이슬, 가브리엘, 잉가손, 베흐, 파울리뇨, 뢰머, 올손, 오소리오, 심시르, 프란쿨리노가 선발로 출격했다. 이한범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조규성은 륑뷔와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코펜하겐과의 덴마크컵 16강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4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조준했다.


조규성의 시작은 좋았다. 득점에 관여한 것이다.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헤더 패스를 내줬고 오소리오가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프란쿨리노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미트윌란은 리드를 잡았다.

조규성은 해결사 역할도 수행했다. 전반 28분 미트윌란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섰다. 왼쪽 아래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조규성의 리그 6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지난 9월 30일 오덴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이후 골이 없었지만, 침묵을 깼다.


미트윌란은 행운도 따랐다. 전반 43분 흐비도브레 수비수 마키에노크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미트윌란은 후반 실점 이후 수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43분 이한범을 투입한 것이다.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이었다.

이한범은 륑뷔와의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뷔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이한범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이한범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뒷공간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미트윌란의 네 번째 골에 도움을 얹었다.



사진=미트윌란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