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알바생 실수 백종원에 안 들키게 수습 ‘스윗’(장사천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1. 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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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알바생의 실수를 덮어주며 스윗함을 자랑했다.

영업 2일 차, 손님 주문을 받은 존박은 포스기를 확인하더니 "오마이갓 지금 이거 하나도 안 했다"며 당황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열일' 중인 현지 알바생을 확인한 존박은 그냥 본인이 조용히 수습을 하기로 결심, 주문표를 확인하러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백종원을 마주치곤 아무 일 없는 척 유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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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존박이 알바생의 실수를 덮어주며 스윗함을 자랑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2회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한식주점 운영기가 이어졌다.

영업 2일 차, 손님 주문을 받은 존박은 포스기를 확인하더니 "오마이갓 지금 이거 하나도 안 했다"며 당황했다. 포스기에 지금까지 알바생이 받은 주문 내역이 누락되어 있던 것.

이는 능숙하게 일하던 현지 알바생이 폭탄 달걀찜 '공짜 미끼 전략'에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자 미처 포스기에 주문받은 음식들을 입력하지 못하고 다음 주문을 받은 상황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열일' 중인 현지 알바생을 확인한 존박은 그냥 본인이 조용히 수습을 하기로 결심, 주문표를 확인하러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백종원을 마주치곤 아무 일 없는 척 유턴했다.

일단 홀에서 눈에 보이는 음료를 살피고 이를 입력한 존박은, 백종원이 다시 주방으로 가자 후다닥 주문서를 확인하고 완전범죄에 성공했다. 또 그는 알바생이 혹시 잘못한 게 있는 건지 걱정하자 "걱정마라.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해줘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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