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사업장 문 활짝…황금열쇠 주인공 찾아라

청주농협, 17일까지 기념 행사
응모 고객에 햅쌀 한포대 증정
북부권 소비자 편의 향상 기대

충북 청주농협 종합경제사업장 전경.

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이 흥덕구 신봉동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을 기념해 17일까지 소비자 사은행사를 벌인다.

청주농협은 행사 기간 종합경제사업장 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7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한다.

청주농협은 1등 당첨자에게 황금열쇠 10돈(3명), 2등 무선 진공청소기(5명), 3등 50만원 상당의 마트 이용권(10명) 등 모두 6000만원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1㎏들이 햅쌀 한포대를 준다. 행사 기간 중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 전 품목 ‘초특가 할인 행사’도 한다.

3일 문을 연 종합경제사업장은 대지면적 1만2626㎡(3819평), 건물 연면적 5860㎡(1772평)에 주 건물 3개동과 부속건물 1개동으로 이뤄졌다. 3층규모의 주 건물 1동에는 사운로지점·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포함)·자재센터·회의실이 들어섰다. 주 건물 2동과 3동에는 자재센터와 양곡창고·영농자재 창고가 각각 자리 잡았다. 차량 124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확보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농협은 준공된 종합경제사업장이 북부권 조합원과 고객에게 금융·유통·문화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준 조합장은 “테크노폴리스와 송절지구 개발계획으로 인근에 대규모 주택지가 조성된다면 상권이 커질 것”이라며 “행사 기간 많은 분이 종합경제사업장을 찾아 황금열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