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무, 미국 진출

심재웅 2023. 11. 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1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3년 겨울무 미국 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초도물량 40t을 실어 보냈다.

이번 수출사업엔 성산일출봉농협을 비롯해 NH농협무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도 힘을 보탰다.

성산일출봉농협은 2007년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2021년산 767t, 2022년산 1052t을 각각 해외시장에 선보인 성산일출봉농협은 올해산 겨울무 1500t 수출을 목표로 삼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농협, 초도물량 40t
강석보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네번째) 등이 겨울무 수출 기념행사에서 수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1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3년 겨울무 미국 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초도물량 40t을 실어 보냈다.

이번 수출사업엔 성산일출봉농협을 비롯해 NH농협무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도 힘을 보탰다.

성산일출봉농협은 2007년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수출 대상국 다변화와 물량 확대에 매진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1만4000t을 해외시장에 공급했다. 주요 대상국은 미국·일본·캐나다·독일·영국 등이다.

특히 올해는 조기 수출을 추진해 수급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2021년산 767t, 2022년산 1052t을 각각 해외시장에 선보인 성산일출봉농협은 올해산 겨울무 1500t 수출을 목표로 삼았다.

강석보 조합장은 “수출이 국내 겨울무 시세를 지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