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비…낮 최고 15~19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마당에서 우산을 쓴 사람이 곱게 물든 단풍 아래로 걸어가고 있다. 2023.11.05. dahora83@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6일 경기남부는 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 수원 16도 등 15~18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7도 등 15~19도다.

서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비구름대가 더욱 강하게 발달한다.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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