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6일, 월)…천둥·번개 동반 비, 시설물 관리 '유의'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6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주‧진안‧임실 16도, 완주‧장수‧남원‧순창‧고창 17도, 전주‧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 18도 등 16~18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17도, 순창 18도, 전주‧완주‧무주‧남원‧군산 19도, 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0도 등 17~20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2.0~3.5m, 먼바다에서 2.0~5.0m로 높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비구름대가 더욱 강하게 발달해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비가 내리겠다"며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