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라' 진행

박태진 2023. 11. 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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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애월중학교(교장 이영렬)는 재학생들이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 '마세연'(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라) 온라인으로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에는 애월중 10명의 홍보대사가 싱가포르 학교를 방문해서 현지 △수업체험, △제주와 애월 △한글 소개 △태권도 시범 △전통악기 연주 등 문화교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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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중학교(교장 이영렬)는 재학생들이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 ‘마세연’(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라) 온라인으로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애월중학교 학생들이 마세연 온라인을 통해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과 처음으로 만나고 있다. [사진=애월중학교]

마세연 프로그램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고 문화를 배우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첫 만남에서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버디(buddy)와 자기소개를 나누고 △한국 △제주 △애월 △학교라는 4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팀별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문화교류 홍보대사’로 선발된 10명의 애월중 학생과 20명의 싱가포르 학생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학생들은 한국 음식과 K-Pop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화면을 통해 소통하며 신기해했다. 애월중 학생들은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내년 1월에는 애월중 10명의 홍보대사가 싱가포르 학교를 방문해서 현지 △수업체험, △제주와 애월 △한글 소개 △태권도 시범 △전통악기 연주 등 문화교류 시간을 가진다. 지정된 버디와 함께 싱가포르의 전통문화와 지역사회도 체험할 계획이다. 또 내년 여름에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 아름다운 제주와 학교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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