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주목받았던 윤현성의 4블록슛, 경복고의 든든한 림프로텍터

종로/박효진 2023. 11. 6. 0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블록을 기록한 윤현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바로 윤현성의 '파리채 블록' 때문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윤현성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현성은 "내가 (득점이) 부진했는데 팀원들이 잘 도와줬다. 그래도 경기 자체는 연습한 대로 잘 나온 것 같다. 나는 원래 높이가 장점인 선수다. 평소에도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라 블록이나 리바운드 같은 부분은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종로/박효진 인터넷기자] 4블록을 기록한 윤현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5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경복고는 배재고를 상대로 93-58, 35점 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사람들의 감탄이 들렸다. 바로 윤현성의 ‘파리채 블록’ 때문이었다. 이번 후반기 주말리그 한 경기 나온 최다다.

이번 경기에서 윤현성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명지고와의 경기에서 32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총 4번의 블록슛을 하면서 팀의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물론 사람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윤현성은 “내가 (득점이) 부진했는데 팀원들이 잘 도와줬다. 그래도 경기 자체는 연습한 대로 잘 나온 것 같다. 나는 원래 높이가 장점인 선수다. 평소에도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라 블록이나 리바운드 같은 부분은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현성은 다음 해에 3학년이 된다. 경복고에 올라가는 3학년 네 명 중 유급생이 세 명이다. 윤현성을 포함한 이근준과 김성훈이 유급했다. 이에 대해 “오히려 화합에는 문제가 없다. (이)근준이도 리더십이 있고 (김)성훈이도 많이 도와준다. 나머지 애들도 잘 따라온다”라고 말하며 단합력에 대한 걱정을 지웠다.

또한 “코치님이 외곽 수비를 많이 요구한다. 나는 내각에서 하는 플레이나 수비는 어느 정도 잘 수행할 수 있다. 그래서 외곽에서 공격이나 수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 내년 경기에서는 내외각 다 잘 컨트롤할 수 있는 선수가 되라고 하신다”라고 보완할 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외곽 수비가 안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또 드리블이나 볼 골 밑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팀 훈련할 때 코치님과 그 부분을 맞추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끝으로 “NBA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부산 KCC의 최준용 선수 그리고 원주 DB 프로미의 김주성 감독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 나중에 내가 해야 할 플레이거나 나에게 필요한 동작들을 자연스럽게 잘하는 사람들이다. 똑같이는 안되더라도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하고 싶다”며 말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