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 아들 낳은 29세 여친, 月양육비 4천만원 합의 후 '이곳서 포착' [해외이슈]
박윤진 기자 2023. 11. 6. 00:3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알 파치노(83)에게 매월 4천만원의 자녀 양육비를 지급받게 된 54세 연하 전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의 근황 모습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가 포착해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알팔라가 양육비 소송에서 승소한 뒤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서 동생과 식사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이 식당은 유명 셀럽들이 자주 찾는 핫플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는 "알팔라가 셀럽 핫스팟에서 호화 식사를 한 것은 파치노로부터 4개월 된 아들 양육비로 월 3만 달러(약 3936만원)를 지급받기로 합의한 이후"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파치노는 지난 9월 알팔라가 제기한 두 사람 사이의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 신청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파치노와 알팔라는 5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으며, 지난 6월 아들 로만 파치노를 출산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결별했고 알팔라는 양육비 청구 소송을 냈다. 양육권은 알팔라가 갖고 파치노가 양육비를 지급한다. 파치노는 이번 합의를 통해 아들에 대한 정기적인 접견권도 얻었다.
양육비는 파치노가 보고한 연 소득 250만 달러(32억8000만원)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양육비는 소득에 따라 바뀌지만 월 9만 달러(1억1808만원)는 넘지 않는다.
[알 파치노/ 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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