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올림픽 강원도민 붐업 불 붙었다

이세훈 2023. 11.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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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밝힐 성화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 2024강원대회 붐업을 위한 전 도민적 열기가 결집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2024강원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도내에서 열리는 메가스포츠 이벤트다.

지난달 그리스에서 채화돼 전국 5개 광역도시 투어를 마친 2024 강원대회 성화는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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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회 성화 도청 입성
내일 속초부터 성화 투어
조직위-시군구청장협 협약
전국적 관심·열기 고조 시동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원2024조직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밝힐 성화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 2024강원대회 붐업을 위한 전 도민적 열기가 결집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2024강원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도내에서 열리는 메가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2024 강원대회는 현 정부 임기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스포츠 대회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과 만나 2024 강원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강릉과 평창 등을 연이어 찾아 대회시설 등을 현장 점검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사격이 계속되고 있다.

2024 강원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차원의 준비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제부터는 2024 강원대회에 대한 전국민적·전도민적 붐업 조성을 본격화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지난달 그리스에서 채화돼 전국 5개 광역도시 투어를 마친 2024 강원대회 성화는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다. 도청 내 분수공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열기를 고조시킨다.

도내 성화투어는 7일 속초 설악고를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영월 석정여중, 동해 묵호중, 태백 상장중 등 도내 18개 중·고교의 학생 및 청소년 스포츠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점화자로 참여한다. 내년 1월 중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투어’도 예정됐다.

2024 조직위는 붐업 활동에 가속도를 붙였다. 조직위는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각각 ‘2024 강원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언론 간담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붐업 열기를 끌어올렸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2024 강원대회는 청소년대회인 만큼, 안전 및 혹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경찰, 소방, 민간 경비 등 보안인력은 17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회 입장권은 오는 11일 11시 11분부터 ‘ticket.gangwon2024.org’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 및 폐회식은 무료, 강릉에서 개최되는 개회식만 유료로 운영된다.

모든 경기 및 폐회식은 무료, 강릉에서 개최되는 개회식만 유료로 운영된다. 2024강원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평창·횡성·정선 4곳에서 열린다. 이세훈·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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