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난설헌 이어 여성문학 뜻 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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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협·지시연 시인이 2023년 강원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원여성문학인회(회장 송경애)는 지난 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송경애 강원여성문학인회장, 송병숙 춘천여성문학회장, 이영춘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여성문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이현협·지시연 시인이 강원여성문학상을 받았다.
김별아 이사장은 " 사임당과 난설헌으로부터 이어지는 강원에서 적극적인 합평과 활동으로 여성 문인들의 근기와 힘을 보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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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협·지시연 시인이 2023년 강원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원여성문학인회(회장 송경애)는 지난 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송경애 강원여성문학인회장, 송병숙 춘천여성문학회장, 이영춘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여성문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이현협·지시연 시인이 강원여성문학상을 받았다. 최정규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고 춘천청춘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송경애 회장은 “글은 자기 나무의 상처에 꽃을 피우는 일이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품으로 문집을 엮었다”며 “우리의 무명천 같은 작품이 선한 영항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별아 이사장은 “ 사임당과 난설헌으로부터 이어지는 강원에서 적극적인 합평과 활동으로 여성 문인들의 근기와 힘을 보여달라”고 했다. 강원여성문학 20호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회원 62명의 신작과 고 박명자 시인 추모 특집이 수록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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