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동안의 고독’ 무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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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 '백년 동안의 고독(백년의 고독)'이 공연으로 재탄생, 춘천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춘천연극제는 7일 오후 7시 30분 춘천 봄내극장에서 사진전 연계 음악공연 '마콘도의 그림자'를 연다.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은 콜롬비아 출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자 라틴 아메리카 문학 대표작이다.
이번 작품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40주년을 맞아 소설을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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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봄내극장 ‘마콘도의 그림자’
사진에 해금·피아노 연주도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작 ‘백년 동안의 고독(백년의 고독)’이 공연으로 재탄생, 춘천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춘천연극제는 7일 오후 7시 30분 춘천 봄내극장에서 사진전 연계 음악공연 ‘마콘도의 그림자’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쳐사업’으로 마련된 공연이다.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은 콜롬비아 출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자 라틴 아메리카 문학 대표작이다. 이번 작품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40주년을 맞아 소설을 재해석했다.
‘마콘도’는 소설을 이끄는 부엔디아 가문이 만든 가상의 유토피아 도시를 뜻한다. 한국과 라틴계 국가 출신 예술가가 협업, 시각과 음악 예술이 함께하는 무대다. 콜롬비아 출신 오스카 페르펠 사진가, 스페인 출신 마리아 호세 데 부스토스 피아니스트, 김남령 해금 연주가가 참여한다.
오스카 페르펠의 사진은 소설의 배경이 된 콜롬비아 카리브 연안 일대 주민들을 촬영, 허구의 인물을 묘사한다. 소설 속 인물을 피아노와 해금을 통해 음악으로도 표현할 예정이다.
남미에서 한국 문화교류사업을 하는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춘천연극제가 주관하며 춘천시와 주한콜롬비아대사관가 협력했다. 공연은 콜롬비아에 이어 이달 초 서울에서도 열렸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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