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인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최고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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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를 제외한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16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평과 결과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084억원을 확보했다.
강원도내에서는 태백시와 인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각각 144억원·36억원을 받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를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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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를 제외한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16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평과 결과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08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064억원보다 20억원 늘어난 것이다. 태백시와 인제군은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각각 144억원·36억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금액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내에서는 태백시와 인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각각 144억원·36억원을 받는다. 평창군·화천군은 A등급을 받아 각 112억원을 확보했다. S등급은 전국에서 5곳, A등급은 전국에서 15곳만 선정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된 정부 예산이다. 연간 1조원 규모로 광역 단체 15곳(서울·세종 제외)에 2500억원(25%), 기초 단체(인구감소·관심지역 107곳)에 7500억원(75%)을 배분한다. 광역단체는 인구감소지정 비율 등 정액 배분하며 기초단체는 투자계획서에 기반해 4개 등급별로 나눠 지원한다.
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담당자 워크숍, 투자계획서 전문가 컨설팅, 대면평가 사전 컨설팅 등을 진행해 도내 배분액 확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를 배분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기금을 성과 중심으로 운영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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