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도호부관아 미디어아트 호평… 13만여명 방문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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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역사 유적지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빛으로 물들인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가 야간시간대 문화재를 활용한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미디어아트 기술로 대성황사를 복원하고, 12신 중 대관령 국사성황신인 범일국사의 신화를 주제로 41개 콘텐츠를 구현해낸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대 역사 유적지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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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역사 유적지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빛으로 물들인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가 야간시간대 문화재를 활용한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5일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행사에는 지난 달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23일간 총 13만6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지역에서만 개최됐던 문화재청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국가 유형문화유산에서 최초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미디어아트 기술로 대성황사를 복원하고, 12신 중 대관령 국사성황신인 범일국사의 신화를 주제로 41개 콘텐츠를 구현해낸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대 역사 유적지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칠사당으로 입장해 KBS 강릉방송국 방면으로 퇴장하는 동선 구성을 통해 콘텐츠를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재 전체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총 5구역으로 나눠진 이번 행사는 시작점인 칠사당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빛들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고, 이어 홀로그램과 맵핑, VR체험, 이머시브 사운드, 미디어파사드 작품들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화묵 원장은 “강릉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미디어아트의 기술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보여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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