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던지고, 김선우가 친다고?…마침내 성사된 '최강야구' 역대급 대결

이승록 기자 2023. 11.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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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6일 방송 스틸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일 방송에서는 '최강야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본격적인 올스타전에 앞서, 지난번 예고했던 대로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건 투수 이대호와 타자 김선우의 맞대결이 시작된다. 대결 방식은 김선우에게 총 세 타석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중 단 하나의 안타만 쳐도 김선우가 승리하게 된다.

시대를 떠나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투수와 타자로 만나게 된 이대호와 김선우는 웃음기를 지우고 다큐모드를 장착,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다. 이대호는 오랜만에 서 보는 마운드에 남다른 기분을 느꼈다. 경남고등학교 시절 투타를 겸업했던 이대호는 녹슬지 않은 위력적인 포크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강몬스터즈 투수들도 감탄하게 만든 이대호의 투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장타를 기록하며 타격 능력은 "이대호, 아니 이승엽 그 이상"이라는 자신감을 장착한 김선우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필승 의지와 달리 어정쩡한 타격 폼을 본 박용택은 "열 타석을 해도 한 개 치기 쉽지 않다고 본다"라고 내다봤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전직 메이저리거들의 진검승부는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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