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시사국] 슬기로운 의사 증원 外
[9층시사국 37회 I] 슬기로운 의사 증원
'의대 정원 확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고정된 의대 정원을 당장 내년 대학 입시부터 늘리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의사단체의 강력한 반대로 매번 실패로 돌아갔던 의대 증원,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국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의사 증원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짚어본다.
취재기자: 김채린
촬영: 강우용
영상편집: 강정희
자료조사: 김경찬
[9층시사국 37회 II] 의대 나도 갈까요?
정부의 의사 증원 확대 발표로 대입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수능 고득점 학생들의 의대 합격 가능성이 커졌고 당초 의대 입학을 계획하지 않았던 수험생과 재수생, 반수생, N수생들도 의대 입학을 노려보고 있다. 의대 지원으로 빠져나가는 빈자리를 목표로 대학이나 전공을 상향 지원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대치동과 목동 등 전국의 학원가에서는 이미 의대 정원 확대가 불러올 파장에 대비한 긴급 입시설명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고 내년도 의대 입시를 목표로 하는 유명 학원의 기숙 의대반은 모집 6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대입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들여다본다.
작가 : 김자영
촬영 : 조선기 강우용
영상편집 : 이기승
CG : 정예나
리서처 : 김보현
AD : 유화영 김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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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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