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반계리 은행나무
전승훈 기자 2023. 11. 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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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된 노거수(老巨樹) 중에서는 은행나무가 가장 많다.
지난주 노란색 단풍이 절정을 맞은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76호·사진) 앞에는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수령 800∼1000년으로 추정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높이 32m, 최대 둘레 16m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한 그루의 나무인데도 마치 10여 그루의 나무가 한꺼번에 자라서 이룬 숲처럼 보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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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된 노거수(老巨樹) 중에서는 은행나무가 가장 많다. 지난주 노란색 단풍이 절정을 맞은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76호·사진) 앞에는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수령 800∼1000년으로 추정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높이 32m, 최대 둘레 16m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한 그루의 나무인데도 마치 10여 그루의 나무가 한꺼번에 자라서 이룬 숲처럼 보일 정도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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