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한우 2.5kg·16인분' 먹었다고? 대박…히밥이랑 같이 나온 절친 누구길래? [토요일은 밥이 좋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4일 방송에선 개인 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박나래를 대신해 먹방 크리에이터 아미가 출연했다.
아미는 누적 조회수 5억 뷰, 구독자 15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로 히밥과는 이미 친한 언니 동생 사이. 끼니 수와 금액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이영식 PD의 말에 두 사람은 급하게 식사 장소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 아침 두 사람은 첫 끼로 손칼국수 집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소소하게 칼국수 2인분, 수제비 2인분으로 본격 식사를 위한 시동을 건 두 사람으로,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두 사람의 면치기 소리, 국물을 흡입하는 소리는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히밥은 남은 수제비 국물에 흑미밥을 말아 또 다른 메뉴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메뉴를 선정하고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아미는 히밥을 향해 "오늘 확실히 증명되겠다. 너랑 같이 돌아다니니까 내가 일반인처럼 보일 수 있지 않겠냐"라고 물었다. 히밥은 "무슨 소리야 우리 같이 2인분씩 먹었는데"라고 답했지만 아미는 "나는 밥을 안 먹었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메뉴는 소고기를 최애 메뉴로 꼽은 아미를 위한 한우 정육 식당이었다. 입장 전부터 고급진 외관에 주눅 든 두 사람은 "여기 비싸 보인다. 우리 많이 먹을 텐데 겁난다"라며 주춤거렸지만 빠르게 섭외에 성공했다. 오전 10시 45분, 모닝 한우를 맛보기 위해 이동한 두 사람은 한우 꽃등심, 업진살, 살치살, 갈빗살, 육회, 육회 비빔밥 등 총 16인분 2.5kg의 소고기를 클리어한 뒤 돈가스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추천 맛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메뉴판의 '여기에서부터 저기까지' 모두 주문하고 순식간에 마무리, 맛집 탐방을 완성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