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정우성 만나고 운동 그만둬…거울 속 투 샷에 초라함 느껴”(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11. 5. 22: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미우새’ 타블로가 헬스장에서 정우성을 만난 뒤 운동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우성을 보고 운동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헬스장을 처음 간 날이었다. 운동을 끝내고 머리를 말리려고 기다리는데 옆에서 누가 ‘타블로씨’라고 불렀다”라며 “고개를 들어 보니 정우성 씨였다. 둘 다 벌거벗고 전신거울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은 머리를 말리고 있고 나는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형님이 ‘저 에픽하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을 시켰다”라며 “그런데 거울에 비친 우리의 투 샷이 있지 않느냐. 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 그날로 운동을 그만두고 다시는 헬스장을 안 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정우성은 키가 정말 크다”고 부연 설명했고, 타블로는 “하필이면 첫날에”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