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카타르, 가자지구 논의…"인도적 휴전 필요"

홍영재 기자 2023. 11.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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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오늘(5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빔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도주의적 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은 전면 봉쇄된 채 구호품에 의존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휴전을 하고 이를 통해 정전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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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타개하고 현지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려면 휴전이 필요하다고 프랑스와 카타르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오늘(5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빔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도주의적 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은 전면 봉쇄된 채 구호품에 의존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휴전을 하고 이를 통해 정전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 마제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회견 후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노력에는 평화의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휴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뒤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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