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줘도 집에 못 걸어” 김환기 화백 거대 그림에 입이 떡(선녀들)

서유나 2023. 11. 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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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김환기 화백 그림의 압도적 크기에 입을 떡 벌렸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9회는 '한국의 피카소'로 통하는 김환기 화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현무, 하니, 유병재는 김환기 화백의 시그니처인 전면점화 그림을 보자마자 감탄하며 입을 떡 벌렸다.

한편 김환기 화백의 작품 중 '우주'는 국내 미술품 최초가 13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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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김환기 화백 그림의 압도적 크기에 입을 떡 벌렸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9회는 '한국의 피카소'로 통하는 김환기 화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현무, 하니, 유병재는 김환기 화백의 시그니처인 전면점화 그림을 보자마자 감탄하며 입을 떡 벌렸다. 거대한 화폭에 담긴 무한한 점들. 전현무는 "누가 줘도 집에 걸 데가 없겠다"고 말했다.

또 점 하나하나를 찍어 번지게 한 뒤 점 주변에 사각 테두리를 그렸다는 말에 "너무 오래 걸렸겠다"고 짐작, "이 점화는 진짜 실제로 봐야겠다. 난 이런 느낌인지 몰랐다"고 평했다.

이에 도슨튼 이창용은 "하루에 16시간씩도 그리셨단다"면서 "작품 자체가 아우라 가져 관객 압도시킨다. 말년 전면점화는 모니터나 도록으로 백번 보셔도 아우라 못 느끼신다. 현장에서 직접 보셔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편 김환기 화백의 작품 중 '우주'는 국내 미술품 최초가 13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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