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인 피해 줄이기 위해 소형폭탄 사용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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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를 위해 군사 작전을 할 때 민간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소형 폭탄을 사용하는 방안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조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은 여러 차례 있었던 이스라엘 측과의 논의에서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무너뜨리는 데 소형 폭탄을 사용하면 민간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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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를 위해 군사 작전을 할 때 민간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소형 폭탄을 사용하는 방안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조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은 여러 차례 있었던 이스라엘 측과의 논의에서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무너뜨리는 데 소형 폭탄을 사용하면 민간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마스 지도부를 공격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습 전에 하마스 지휘통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3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자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해야 하는 구체적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조언을 실행하면서도 하마스 테러리스트 색출과 제거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공격에 대형 유도 폭탄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 당국자들은 소형 폭탄이 가자지구의 밀집된 도시 환경에 더 잘 맞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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