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년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연다

조은애 기자 2023. 11.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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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내년 5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더 큰 우주가 되겠다'는 문구와 함께 내년 5월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예고 영상이 나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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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내년 5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더 큰 우주가 되겠다'는 문구와 함께 내년 5월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예고 영상이 나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세요"라며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날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데 이어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기에 내년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관객 규모를 키운 또 한 번의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피켓팅'으로 소문난 임영웅이기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공연 역시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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