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오는 9일 첫 시범 운항

조연주 2023. 11.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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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고 가는 정기 항로에 취항 예정인 만 6천 톤급 카페리 '오리엔탈 펄 6호'가 오는 9일 첫 시범 운항에 나섭니다.

선사 측은 내일(6일) 속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첫 시범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오는 9일로 시범 운항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이달(11월) 중 두세 차례 시범 운항을 한 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연내에 정식 취항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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