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반주, 폭탄 계란찜 제공으로 스페인心 잡아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폭탄 계란찜을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페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서비스로 폭탄 계란찜을 제공하기 시작한 반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백종원은 맥주에 클라라를 섞은 뒤 파인애플 시럽을 넣어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파인애플 클라라'를 개발했고 손님들은 호평을 이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파인애플 클라라'를 찾으며 장사가 잘되고 있어도 백종원은 "외부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주변 가게들은 테라스 손님들만 10명 이상으로 골목에서 가장 적은 외부 테이블 손님을 보유하고 있었다. 첫 야외 손님이 들어오자 손님들이 이어 방문했고, 백종원은 "밖에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이 들어온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반주의 야심작인 엔초비로 만들어진 도리뱅뱅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백종원은 "우리 가게의 초 베스트 메뉴가 될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한 뒤 요리를 시작했고, 테이블에 전달됐다. 한 손님은 "엔초비를 요리하는 게 쉽지 않은데 굉장히 맛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멤버들을 모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도리뱅뱅이 안 나간 이유', '야외 테이블이 비어있던 이유'를 분석하며 가게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야외 테이블엔 식탁보를 덮어주게 됐고, 도리뱅뱅은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도중 제작진은 백종원을 불러 어떤 소식을 전했다.
다음 날, 일어난 멤버들 앞에 의문의 모니터가 놓여있었다. 시즌 1에서 모니터를 통해 매출을 공개한 바 있기에, 멤버들은 매출을 알려주는 모니터로 이해해 영상 시청을 시작했고, 반주의 목표가 공개됐다. 반주의 목표는 '먹자골목을 제패하는 것'이었다. 이어진 매출 공개에서 반주는 389유로를 기록하며 골목 내 5위를 기록했다. 백종원은 "이미 두 가게는 제쳤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첫날부터 들린 희소식에 기뻐했지만, 다음 소식인 '반주가 골목 내 3위를 기록하면 스페인 2호점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했다. 이는 전날 백종원이 제작진으로부터 들었던 소식이었다. 백종원은 "내가 여기까지 와서 가맹사업을 해야 하냐"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멤버들은 핀초 골목을 방문해 다른 가게들의 동태를 살폈다. 유리는 "진짜 핀초들이 장난 아니다. 퀄리티가 엄청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목을 걷던 멤버들은 2호점의 위치에 도착했다. 핀초 골목 외곽에 위치해 중심가와는 멀어져 있었고 근처에는 미슐랭 식당들이 즐비해 장사가 쉬워 보이진 않는 장소였다. 이에 백종원은 "나 같으면 여기 인수 안 한다. 1호점은 가게를 골라볼 수 있는데, 여긴 사람들이 밀려다닌다. 눈에 화려해야 들어가게 된다. 여긴 아니다"라고 냉정히 판단했다.
이 말을 들은 이장우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그래도 2호점이 되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가게 인테리어를 바꾸는 건 일도 아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여길 쳐다보겠냐"라며 답답해했다. 백종원은 2호점 분석을 위해 고민을 이어갔고, 1호점 반주의 오픈 시간이 되어 가게로 돌아갔다.
첫날 가게에 방문했던 할아버지 손님이 돌아와 미소를 보이며 신문을 전했다. 신문에는 반주가 새로 개업했다는 소식이 적혀있었다. 할아버지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소식을 접한 백종원과 이장우는 서비스 메뉴인 폭탄계란찜을 개발했다.
서비스로 제공된 폭탄계란찜은 스페인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손님은 손자와 방문해 "의사가 와인을 끊으래서 끊었다"라고 밝혔다. 가슴 아파하는 손자 앞에서 손님은 "한국 와인도 있냐"라며 유쾌하게 주문을 해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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