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장관 “美, 가자지구 휴전 안 하면 큰 타격 받을 것”

2023. 11.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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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방부 장관은 미국을 향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휴전하지 않으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를 인용해 모하마드 레자 아쉬티아니 이란 국방장관이 "미국인들에 하는 우리의 조언은 가자에서 전쟁을 즉각 멈추고 휴전을 시행하라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미국이 이번 전쟁에 군사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여긴다고 로이터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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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인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란 국방부 장관은 미국을 향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휴전하지 않으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를 인용해 모하마드 레자 아쉬티아니 이란 국방장관이 “미국인들에 하는 우리의 조언은 가자에서 전쟁을 즉각 멈추고 휴전을 시행하라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 섬멸을 선언하고 가자지구에서 대대적인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

이란은 미국이 이번 전쟁에 군사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여긴다고 로이터는 해석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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