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쇼트게임에 317m 장타까지…정찬민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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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골프 최장타자 정찬민 선수가 환상적인 숏게임에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베테랑 강경남이 12번 홀에서 환상적인 슬램덩크 샷이글을 잡아내며 1타 차 선두로 앞서가자, 정찬민은 18번 홀 버디로 동타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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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골프 최장타자 정찬민 선수가 환상적인 숏게임에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정찬민은 파 5, 6번 홀에서 가볍게 이글 퍼트에 성공한 뒤 8번 홀에서 그림 같은 명품 샷을 선보였습니다.
그린 옆에서 공을 높이 띄우는 플롭샷으로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베테랑 강경남이 12번 홀에서 환상적인 슬램덩크 샷이글을 잡아내며 1타 차 선두로 앞서가자, 정찬민은 18번 홀 버디로 동타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2차 연장에서 티샷을 317m나 보낸 뒤 아이언으로 투온에 성공했고 여기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강경남을 제치고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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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는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돼 성유진이 3라운드까지 성적만으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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