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2호 골'…마인츠는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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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다이빙 헤더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첫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대 골문을 향해 쇄도하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몸을 날리며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재성은 9경기 만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고, 마인츠는 바헤이루의 쐐기골까지 더해 라이프치히를 2대 0으로 꺾고 10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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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다이빙 헤더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첫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라이프치히와 홈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31분, 헤더 한 방으로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상대 골문을 향해 쇄도하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몸을 날리며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재성은 9경기 만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고, 마인츠는 바헤이루의 쐐기골까지 더해 라이프치히를 2대 0으로 꺾고 10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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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황희찬은 이번에는 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후반 4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한 터치로 동료 앞에 떨어뜨렸고, 벨레가르드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주고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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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리그 4연승과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골잡이 해리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15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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