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도 국가유공자에 식사 제공”

구현모 2023. 11. 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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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서울에서도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식사를 제공하는 '가득찬(饌) 보훈밥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가득찬 보훈밥상 2호점에 사단법인 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 나눔운동본부가 참여키로 했다.

앞서 부산지역 봉사단체인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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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밥퍼 나눔운동본부
부산 이어 6일 2호점 개시

국가보훈부는 서울에서도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식사를 제공하는 ‘가득찬(饌) 보훈밥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유공자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과 점심을 지원할 계획이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가득찬 보훈밥상 2호점에 사단법인 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 나눔운동본부가 참여키로 했다.
다일복지재단 최일도(사진) 목사가 설립한 밥퍼는 1988년부터 35년간 소외된 이웃에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최 목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 첩보 수집 등을 담당한 켈로(KLO)부대 산하 8240부대 대대장을 지낸 참전유공자 고(故) 최희화씨의 아들이다.

6일 오전 11시 동대문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열리는 2호점 개시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최 목사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부산지역 봉사단체인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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