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바느질 봉사’ 등 3인에 LG의인상

정재영 2023. 11. 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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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느질 나눔' 등의 봉사를 해온 김도순(79)씨와 19년 동안 미혼모 입양아가 입을 배냇저고리 등을 기부한 곽경희(62)씨,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45) 소방위가 LG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5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씨와 곽씨,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 소속 남 소방위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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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순·곽경희·남기엽씨
2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느질 나눔’ 등의 봉사를 해온 김도순(79)씨와 19년 동안 미혼모 입양아가 입을 배냇저고리 등을 기부한 곽경희(62)씨,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45) 소방위가 LG의인상을 받았다.
LG의인상을 수상한 김도순씨와 곽경희씨, 남기엽 소방위(왼쪽부터). LG복지재단 제공
LG복지재단은 5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씨와 곽씨,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 소속 남 소방위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LG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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