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탱크' 최경주, 완벽 퍼팅 위한 '자 훈련법' 전수(마이웨이)[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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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골퍼 최경주가 이승민을 위한 퍼팅 연습법을 전수했다.
이승민은 자력으로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이름을 건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최경주는 퍼팅 때 삐끗하는 이승민을 보고 비밀 아이템으로 '자'를 건넸다.
맞춤 코칭을 받은 이승민은 곧바로 자 연습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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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레전드 골퍼 최경주가 이승민을 위한 퍼팅 연습법을 전수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발달장애를 가진 프로 골퍼 이승민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승민은 자력으로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이름을 건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 연습이 한창이던 때 그의 곁에 레전드 선수 최경주가 조용히 다가왔다. 최경주를 뒤늦게 발견한 이승민은 깜짝 놀라면서 어젯밤 미리 생각해뒀던 질문을 꺼내 상담했다.
이어 최경주는 퍼팅 때 삐끗하는 이승민을 보고 비밀 아이템으로 '자'를 건넸다. '자 훈련법'은 쇠 재질의 긴 자 위에서 공을 퍼팅해 자의 반대편으로 끝까지 가도록 연습하는 방법이었다.
맞춤 코칭을 받은 이승민은 곧바로 자 연습법에 돌입했다. 처음엔 실수했지만 금방 터득해 보였고, "역시 프로님이다"라는 최경주의 극찬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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