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백종원, 테이블보 하나로 텅 빈 야외석 문제 해결 ‘장사천재2’

서유나 2023. 11. 5.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간단하게 테라스석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다른 가게와 달리 한식주점 '반주'의 테라스석이 텅텅 빈 이유가 너무 힙해서 부담가는 외관 때문임을 파악한 백종원.

2일 차 영업날 백종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이블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백종원은 "길 건너가 보면 우리 가게가 너무 떠있다. 완전 가라앉아 있던 걸 밝게 하니 너무 떠버린 거다. 투자를 테이블보에 해서 차분하게 내려주는 게 낫지 않나. 무게감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간단하게 테라스석 문제를 해결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2회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한식주점 운영기가 이어졌다.

이날 다른 가게와 달리 한식주점 '반주'의 테라스석이 텅텅 빈 이유가 너무 힙해서 부담가는 외관 때문임을 파악한 백종원. 2일 차 영업날 백종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이블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백종원은 "길 건너가 보면 우리 가게가 너무 떠있다. 완전 가라앉아 있던 걸 밝게 하니 너무 떠버린 거다. 투자를 테이블보에 해서 차분하게 내려주는 게 낫지 않나. 무게감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백종원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회심의 메뉴로 만들었지만 주문이 저조한 도리뱅뱅의 가격을 인하했고 손님들 눈을 사로잡을 폭탄 계란찜을 내놓았다.

심지어 폭탄 계란찜은 무려 뚝배기까지 한국에서 공수한 정성 가득 메뉴였는데, 백종원은 이를 팔지 않고 서비스로 내기로 했다. 일명 '미끼 전략'.

이에 오픈도 전부터 가게엔 대기 손님이 생겼다. 그리고 가게가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테이블보를 깐 야외 좌석에 착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