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男학생 "퇴출 당한 상태, 인생 망했다"[티처스][★밤TView]

김노을 기자 2023. 11. 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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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퇴출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한 중3 학생이 '티처스'를 찾았다.

5일 첫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연습생 출신의 중학교 3학년 김명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명진은 "지난해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금은 소속사에서 퇴출 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생활만 1년을 하다가 갑자기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눈앞이 캄캄하더라.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 인생이 망한 것 같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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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소속사 퇴출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한 중3 학생이 '티처스'를 찾았다.

5일 첫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연습생 출신의 중학교 3학년 김명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명진은 "지난해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금은 소속사에서 퇴출 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생활만 1년을 하다가 갑자기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눈앞이 캄캄하더라.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 인생이 망한 것 같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목표 대학으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를 꼽았다.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갈 수만 있다면 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놓고 연습생만 하다 보니 막막하더라"고 토로했다.

김명진의 사연을 들은 정승제는 "단언하는데 현재 수학 실력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해도 수학만큼은 가능하다. 아예 수학을 모르는 친구들도 1년 간 제대로만 하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정승제는 "모든 과목을 1년 안에 올리는 건 힘들지만 현재 (김명진이) 3년이 남았으니 희망이 남았다"고 응원을 더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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